책리뷰8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저번에 이 책을 읽으려다가 아쉬운대로 비슷하지만 다른 내용인 아웃워드 마인드셋 을 읽었는데, 어쩌다보니 이 책이 생겨서 이 책도 마저 읽어 보았다.내가 이 책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해서 일까? 내용은 꽤나 쉽게 읽혔는데, 뭐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책이다.단순히 인간관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책이라기엔 뭔가 포괄적인 느낌이고, 직장이라고 한정하기엔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넓다.뭔가 알긴 하겠는데, 설명하긴 어려운 그런 뜬구름 잡는 느낌이다. (이걸 이해 못했다고 하는거긴 하다만..) 책의 내용은 재그럼이라는 유명한 기업에 리더급으로 입사한 '톰' 이 부사장인 버드, 사장인 케이트 그리고 회장인 루에게 회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 내용만 보면 리더급인 '톰'이 재그럼에서 어떤 가치.. 2025. 1. 26. 아웃워드 마인드셋 연말이라 회고 거리를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는데,(타의에 의해) 1년짜리가 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프로젝트가 생각만큼 진행이 안되니 의욕도 안나고 밍기적 거리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이에 대해 기분전환을 하고자 마인드셋과 관련된 책을 한 번 읽으면서 다시금 마음을 잡아보고자 선택했다. 책에서는 조직적 관점에서 마인드셋을 바라본다.그러면서 2가지 마인드셋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그것은인워드 마인드셋아웃워드 마인드셋이렇게 2가지 다.간단히 설명하면 인워드 마인드셋은 나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진 마인드셋이고, 아웃워드 마인드셋은 조직의 목표 혹은 외부와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춘 마인드셋이라고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여러 사례를 통해 인워드 마인드셋보다 아웃워드 마인드셋을 갖춰야 하며, 이 아웃워드 마인드셋을 통해 .. 2024. 12. 15. 찬란한 멸종 11월의 독서모임 책, 찬란한 멸종 음.. 어렵다.아니 글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다.되게 쉽다. 쉽게 읽힌다. 책 구성을 생각해보자.책 표지에 있는 거꾸로 읽는 유쾌한 지구의 역사 라는 문구 처럼 책은 미래에서 과거로 진행된다.처음은 2150년의 AI 로부터 이야기가 진행된다.이 때는 정말 흥미로웠다. SF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미래의 인공지능이 주인공으로써 이야기를 풀어나가니까 흥미도 있고,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근데 이 이야기는 오래가지 않았다.몇 페이지를 읽다보면 시간대가 변하면서 화자가 바뀐다.갑자기 시간대가 현재 (2024년) 으로 오면서 화자가 범고래로 바뀐다.그러면서 빙산 등에 대해 말하면서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계속 읽다보면 이런 형식으로 시간대는.. 2024. 11. 23. 이중 하나는 거짓말 소설을 주로 읽지만 소설 리뷰는 잘 안하려고 한다.하다보면 내용에 대해 말해야 하는데, 스포일러가 될 소지도 다분하고 다른 책들처럼 정리하는 맛(?) 이 없다는 생각도 들어서리뷰를 하다보면 짧게 하게 되는 것 같다.그러다보니 글을 너무 안 쓰게 되는 것 같은데.. 짧게라도 아카이브 같은 느낌으로 글을 올려야 하나 고민 중이긴 하다.여하튼.. 이번 책은 이중 하나는 거짓말 이라는 책이다.책을 샀는데, 사고 일주일 후 즈음에 밀리에 나와서 참.. 뭐랄까.. 그래도 읽고나서 알아서 다행이다(?)여튼 밀리에도 있다. 내용은 표지로 추측할 수 있듯이 3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진행된다.안지우, 김소리, 오채운 각각 다 평범하지만은 않은 가정의 주인공들이다.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애인인 아저씨와 살고 있는 지우.. 2024. 10. 28. 지적 행복론 돈이 없었기에 돈을 좇아 이직을 몇 번 했다.그러나 돈은 벌어도 벌어도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다.왜냐면 비교를 할 때 항상 위와 비교를 하지 아래와 비교를 하진 않으니까.그러다보니 행복하지도 않았고, 옮긴 직장에서 크게 데이기도 해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가졌을 즈음이 책을 보게 됐다. 가끔 이 말을 들은 적이 있을 것이다. "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어가면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다."유명한 이스털린의 역설이다.이 책은 그 이스털린이 지은 책이기도 하다.그래서 흥미가 생겨서 고른 책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사놓고 바로 읽진 못했는데, 새로 이직도 하고 여러므로 좀 바쁘게 보냈기 때문이라는 핑계를..대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읽게 되었는데 읽길 잘 했다. (적어도 남들과 연봉 비교를 덜하게 되었다....!.. 2024. 9. 27. 사에즈리 도서관의 와루츠씨 소설을 고를 때는 딱히 이거다 하고 정해서 읽진 않는다.대부분 스캐닝을 쭉하면서 훑다가 이거 읽어봐야지 하고 읽는데, 밀리에서 상위에 있길래 얼결에 읽은 책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꽤나 재미있게 읽어서 이게 바로 묘미지 않나 싶다. 책은 크게 5개의 스토리로 구성된다. 마지막 스토리는 약간 사이드 스토리 같은 느낌이고, 인물로 치면 4명의 스토리가 나온다.처음 카미오 씨 얘기를 읽을 때는 그냥 평범한 사서의 이야기구나 근데, 좀 특별한 도서관 같은 느낌이네 하고 읽었는데, 점점 시대상이 현재 우리의 시대상과는 다르다. 여기의 세계관에서는 책이 사치품 격이다. 책 몇 권으로 집도 살 수 있을 정도로..약간 스팀펑크 같은 세계관 느낌이다. 다른 통신 기술이나 그런 것들은 발전해 있는데 책은 만들어지지 않으니 .. 2024. 9. 5. 이전 1 2 다음